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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테슬라 주가 800달러 거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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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800달러 진짜 거품일까?

 

테슬라가 계속 언론에 나오면서 회사 자체뿐만 아니라 주식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같습니다.

저도 작년 5 경부터 테슬라를 조금씩 사모으면서 주변 지인들한테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질문들을 받는데 거품아니냐는 질문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테슬라 PER 1,600배니 뭐니 언론에서도 말이 많은데,

신기하게 다른 자동차 회사 중에 PER 높은 회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GAAP 기준으로 했을 때이긴 하지만 그 유명한 다임러가 높았습니다.

 

SA Peers 나오는 회사들이 이렇게만 있다보니 최근 전기차 회사 중에 NIO 나오는데요,

단순히 수치를 비교해보면 보이시겠지만 이익 측면을 배제하더라도 EV/Sales, PBR 부분에서도 테슬라가 훨씬 저평가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성을 보면 테슬라가 절대 고평가가 아니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을 보면 테슬라는 거의 50%에 육박하는 게 보이시지요. GM은 마이너스 5프로입니다.

5년 뒤 2025년 테슬라는 7.6배 성장, GM은 약 -23% 역성장하네요.

이익 성장률도 어마어마합니다. 다임러는 더 심하네요.

 

아시겠지만 미국은 실적 전망을 너무 틀리게 내면 고소를 당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말도 안되는 전망을 내놓지 않지요.

 

그리고 중요한 건 위의 단순 숫자가 아니라,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장치산업에서 서비스산업 즉 플랫폼 산업으로 변화한다는 겁니다. 

 

전기차 판매 + FSD, 보험, 전기판매, 그리고 대망의 로보택시

여기에 솔라시티 비즈니스까지 더해지면 10년 뒤에는 자동차 판매 수익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겠지요.

 

따라서 테슬라가 거품이냐는 질문에 전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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